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OCDC)는 매년 국제 컨퍼런스를 통하여 동양문화의 관점에서 디자인가치를 다각적으로 조망하고 새로운 디자인 비전을 제시하기 위하여 대화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OCDC)는 2011년 6월 2일, 국민대학교 학술회의장에서 風(바람)과 土(흙)을 주제로 한 중 일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동양 문화와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는 세계화에 대응하는 지역화의 가치를 의미하는 風(바람)과 문화적 정체성과 개인 확립을 의미하는 土(흙)로 서양의 관점과 틀에서 벗어나 한 중 일 3개국의 독자적인 가치화 해법을 모색하고 정립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입니다. 동양을 막연히 규정하고 관념적으로 이해하기보다는 삼국의 유사성과 정체성을 명확히 파악하고 이웃한 문화로부터 차별성을 드러낼 수 있을 때 더욱 명확해질 것입니다. 세계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새로운 실체의 지향점인 風(바람)과 土(흙)의 사고와 체계는 문화적 가치를 내포하는 "세계의 보편성과 지역적 특수성"을 발굴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방향 제시로 동양 문화의 한 축을 담당하는 메시지 발신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