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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제도와 한국의 문화


유네스코는 ‘유산’이란 “과거로부터 물려받은 것을, 현재 우리가 공유하고, 미래 세대에게 전승해 주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유네스코는 그 중에서도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것을 '세계유산'으로 지정하여 쇠락, 파괴, 훼손, 사라질 위험에서 인류가 공동으로 보호하고 관리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세계유산 중에서 ‘문화유산’은 역사적, 고고학적, 과학적, 민족적, 인류학적, 심미적 가치를 지닌 ‘기념물’(monuments), ‘건조물군’(groups of buildings), ‘유적지’(sites)에 속하는 것을 말한다.

유네스코는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란 “국경을 초월할 만큼 독보적이며 현재 및 미래 세대의 전 인류에게 공통적으로 중요한 문화 및/또는 자연적 중요성을 의미한다.”고 규정한다. 무엇보다도 '문화유산'이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구비하였음을 입증하려면 '진정성(authenticity)'과 '완전성(integrity)'이 있어야 한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유산은 '디자인' 측면에서도 탁월한 가치를 구비하였다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유산을 생산한 지역이나 국가의 역사, 문화가 그러한 유산을 생산하였기 때문이다. 디자인의 측면에서 유산의 '진정성'은 형태와 디자인(form and design), 재료와 구성 물질(materials and substance), 용도와 기능(use and function), 전통ㆍ기법ㆍ관리 체계(traditions, techniques and management system), 입지와 주변 환경(locatiion and setting), 언어 및 기타 형태의 무형 유산(language and other forms of intangible heritage), 정신과 감성 (spirit and feeling), 기타 내외부적 요소들(other internal and external factors), 기타 내외부적 요소들(other internal and external factors) 측면에서 중요시 된다.



제1부

-세계유산 제도의 이해

세계유산에 대한 이해와 분류, 요건, 기준


제2부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석굴암, 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창덕궁, 수원화성, 경주역사유적지구, 강화 고인돌, 조선왕릉 사례

하회마을과 양동마을의 세계문화유산 등록 과정


제3부

-세계유산 등재 준비 한국의 서원

사례 : 소수서원.남계서원.옥산서원.도산서원.필암서원.도동서원.병산서원.무성서원.돈암서원



* 자세한 내용은 향후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