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ference 2010 nobuho.jpg


nobuho01a.jpg


처음으로 밀라노에 작품을 내였던 슈퍼 스튜디오에 전시한 이낙스의 부스입니다이번 전시가 처음이라서 이낙스에서는 기타 도시유키씨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하였게 되었으며전시를 준비하면서 점점 기타 도시유키상의 개인전처럼 되는 경향이 있어 이낙스가 전면에 나서서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보이는 것처럼 거품목욕을 할 수 있는 욕조의 모습입니다일본의 목욕문화에 나타나는 후로(욕조)라는 것을 전면에 내세워 일본의 문화를 나타내고 있습니다장소의 이점 덕분에 많은 분들이 방문을 하였습니다실제로 목욕을 해보실 수 없으니 작은 모형에 거품을 넣어 체험할 수 있게하였습니다.


nobuho02.jpg


처음에 이것을 기획하면서 방문객이 손을 넣기를 주저할 줄 알았는데 방문객 모두가 손을 넣어 체험을 하였습니다. 전시된 후로 안의 거품입니다. 만지지 못하도록 했지만 어린이들은 그런 것에 관계없이 모두 손을 넣어 체험을 하였습니다. lixil에서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이와 같은 충동을 일으켰습니다. 왜 이런 거품으로 목욕할 수 있는 욕조가 만들어졌냐 하면 이낙스가 처음 시작했던 sustainable이라는 테마가 발단이 되어서 이런 욕조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거품 욕조만을 가지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sustainable style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2002년부터 2007년까지 많은 활동, 예를 들어 식품을 자라게 하는 부엌과 물을 사용하지 않는 화장실을 디자인하기도 하였습니다.


nobuho03.jpg


여기서부터는 3가지의 디자인 타입을 가지고 설명을 하려합니다. 위에 보이는 것처럼 저 끝의 좁은 곳이 의미하는 것은, 제한된 공간에서 모두가 평등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저와 같은 평등하게 생각하기 위한 디자인의 흐름을 저곳에 나타낼 수 있는 디자인을 해야 합니다.

과거를 짚어보면서 2003년부터 가깝게는 2004년에 어떤 디자인을 해나갈 것인가 그리고 뒤를 돌아봐서 먼 미래의 2010년의 디자인은 어떻게 할 것인가와 같은 미래지향도 생각하면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앞을 보면서 달려가고 있는 그림을 나타내고 있는 forcasting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한가지 말씀을 드리면 sustainable design에 관한 것입니다. 2020년에 어떻게 될 것인가 머리 속으로 sustainable design을 염두에 두면서 현재의 디자인을 다시 생각하는

것이며 미래에서 과거를 본다는 점에서 backcasting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sustainable이 무엇인지에 관해서 설명을 드리려 합니다. Sustainable의 정의는 지속 가능한 것을 의미하지만 현재 우리가 정말로 행복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과 동시에 장래의 우리의 먼 후세대들에게 행복의 가능성을 유지해주고 확대해 주는 것입니다.

당연한 것이지만 지구환경과 인구구성 가족형성 생활자의 가치관 등을 믹스시켜서 생활에 대한 변화를 이끌어 내는것입니다. 다양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와같은 문제들을 단계적으로 밟아나가면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가족형태의 변화가 디자인의 가장 중요한 기점이 되며1980년대에 대한에서 가족구성원들에 대해서 2020년의 가족구성의 변화가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예측이지만 독신과, 장년층의 가족구성원이 반 이상을 차지할 것입니다. 지금은 4인 가정을 대상으로 한 디자인과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지만 그것이 팔리지 않을 시대가 올 것입니다. 여기 보시는 것과 같이 개인이 모든 것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거점을 두어서 공유하며 사는 생활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목욕을 하러들어간다는 것에 대해서 먼저 생각해보자. bathroom이라는 단어를 일부러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입욕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전혀다른 디자인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입니다. 입욕이라는 것은 청결하게 한다는 것, refreshment 건강을 위해relaxation한다는 것 등의 여러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지금은 unit bathroom을 대부분의 가족들이 사용하고 있지만 그것들이 생활을 대체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여 다른 타이틀인 입욕을 가지고 디자인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nobuho04.jpg


물 없이는 디자인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거품을 이용하여 사용되는 물을 줄이고 거품으로 목욕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 하였습니다. 보시는 것은 레이스와 같은 형상을 하고 있으며. 가벼운 이불을 덮은 것처럼 거품으로만 목욕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무게가 20분의 1로 줄기 때문에 움직일 수 있고 어디에나 놓을 수 있는 디자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이와 같은 과정을 밟아오면서 드디어 이낙스 소피아노라는 브랜드 명으로 시판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따뜻한 물을 넣고발포제를 넣어서 순환펌프를 이용해서 순환시켜 거품을 만들어냅니다여러분들도 반신욕을 하면서 윗부분이 춥다는 느낌을 가졌겠지만, 이와 같이 거품으로 보온을 유지하고 윗부분도 따뜻하게 할 수 있습니다. 후카오상도 말씀하셨지만 사람과 자연을 연결시키는 기술을 통해서 이낙스 소피아노라는 타이틀로 디자인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만져보지 않고는 실제 어떤 느낌인지 실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비누가 아니기 때문에 몸에 전혀 달라 붙지 않으며. 거품이 계속 발생하지 않고 계속 그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편안하게 목욕을 할 수 있습니다. 안경이 뿌옇게 되지 않습니다. 체험할 수 있는 것을 먼저 동경에 만들 예정입니다. 체험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