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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말씀드릴 내용은 단지 Humble masterpiece에 관련된 것뿐만 아니라 디자인의 역할 특히 미술관, 그리고 모마에서의 디자인의 역할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디자인쪽에서 커리어를 쌓아나가실 분들인데, 이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국가에서 공부를 하시는 것은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안타깝게도 한국에서처럼 모든 국가들이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해서 인지를 하고 있지는 못합니다. 보통의 국가에서는 디자인을 미술보다 조금 떨어지는 그러한 개념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곳도 있고 어떤 개체, 가치에 대해 하나의 더해지는 요소일 뿐이지 그것 자체만으로, 그것 자체가 가지고 있는 철학에 대해서 인정해주고 있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제 모마에서의 디자인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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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마의 모습인데요, 지금 가장 앞에, 메인에 있는 계단 부분입니다. 지금 천장에 걸려있는 게 헬리콥터인데요, 제 컬렉션 중의 일부이구요 그리고 여기 밑에는 트레일러의 모습이 보이고, 그 위에는 포뮬러1에 나오는 페라리의 모습인데요, 마치 곤충이 벽에 붙어 있는 양상이죠. 바로 조금 보셨던 게 현재, 오늘날의 모습이고 이것은 과거의 모습이라고도 볼 수 있겠는데, 모마는 처음 설립되었던 1929년부터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해서 매우 진지하게 생각을 해왔습니다. 이 모마라는 미술관은 뉴욕에 있는 세 명의 상당히 부유한 여성분들에 의해서 설립이 되었는데, 그분들은 모두 현대미술에 대해서 매우 열정적인 분들로서 이 열정을 모든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이 미술관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5번가에 있는 아름다운 집 하나를 구입해서 그 것을 필두로 시작을 하였고, 그리고 17세 정도 되는 상당히 젊은 디렉터인 알프레드 바(Alfred H. Barr, Jr.)를 고용해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초기부터 알프레드 바는 디자인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였고 그래서 모마에 디자인을 일부 포함을 시키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일반 그림이라든지, 사진, 조각, 건축 작품 등 모든 것을 포함해서 함께 디자인을 전시하기로 하였고요 거기에 대한 배경은 일반인들도 이런 예술의 한 일부를 일상생활에 포함시킬 수 있게 하였고 거기에 대한 이유로서 디자인을 포함시킬 수 있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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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마의 모습인데요, 지금 가장 앞에, 메인에 있는 계단 부분입니다. 지금 천장에 걸려있는 게 헬리콥터인데요, 제 컬렉션 중의 일부이구요 그리고 여기 밑에는 트레일러의 모습이 보이고, 그 위에는 포뮬러1에 나오는 페라리의 모습인데요, 마치 곤충이 벽에 붙어 있는 양상이죠. 바로 조금 보셨던 게 현재, 오늘날의 모습이고 이것은 과거의 모습이라고도 볼 수 있겠는데, 모마는 처음 설립되었던 1929년부터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해서 매우 진지하게 생각을 해왔습니다. 이 모마라는 미술관은 뉴욕에 있는 세 명의 상당히 부유한 여성분들에 의해서 설립이 되었는데, 그분들은 모두 현대미술에 대해서 매우 열정적인 분들로서 이 열정을 모든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이 미술관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5번가에 있는 아름다운 집 하나를 구입해서 그 것을 필두로 시작을 하였고, 그리고 17세 정도 되는 상당히 젊은 디렉터인 알프레드 바(Alfred H. Barr, Jr.)를 고용해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초기부터 알프레드 바는 디자인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였고 그래서 모마에 디자인을 일부 포함을 시키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일반 그림이라든지, 사진, 조각, 건축 작품 등 모든 것을 포함해서 함께 디자인을 전시하기로 하였고요 거기에 대한 배경은 일반인들도 이런 예술의 한 일부를 일상생활에 포함시킬 수 있게 하였고 거기에 대한 이유로서 디자인을 포함시킬 수 있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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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는 다양한 재료들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용을 하였고요 혁신적인 재료들 섬유유리라든지 화합물이라든지 다양한 것들을 활용한 전시회였습니다. 이 카탈로그는 손으로 손수 타노 베잇이라는 이탈리아 디자이너가 만드셨는데요, 아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입니다. 수지 레진을 가지고 많이 작업을 하시는 분이시죠. 정말 아름답지 않습니까? 일반적으로 모마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경우에는 디자인을 보러오는 것 보다는 피카소라든지, 마티즈 등 훌륭한 미술가들의 작품을 보러 일단은 방문을 하게 되는데요 이처럼 다양한 미술 작품을 보다가 디자인 쪽 작품을 접하면서 그 아름다움을 보면서 또 사람들이 머물고 싶어지게 되지 않습니까? 그렇게 오래 머물 수 있게끔 최대한 아름답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로서는 이렇게 꾸준하게 관람객들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모마에서의 저의 경험은 정말 소중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고요, 특히 지금 보고 계시는 변이 물질을 활용한 전시회 같은 경우에는 특이한 면이라고 하면 실제로 사람들이 재료를 만질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일반적인 미술관에서는 볼 수 없는 경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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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는 다양한 재료들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용을 하였고요 혁신적인 재료들 섬유유리라든지 화합물이라든지 다양한 것들을 활용한 전시회였습니다. 이 카탈로그는 손으로 손수 타노 베잇이라는 이탈리아 디자이너가 만드셨는데요, 아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입니다. 수지 레진을 가지고 많이 작업을 하시는 분이시죠. 정말 아름답지 않습니까? 일반적으로 모마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경우에는 디자인을 보러오는 것 보다는 피카소라든지, 마티즈 등 훌륭한 미술가들의 작품을 보러 일단은 방문을 하게 되는데요 이처럼 다양한 미술 작품을 보다가 디자인 쪽 작품을 접하면서 그 아름다움을 보면서 또 사람들이 머물고 싶어지게 되지 않습니까? 그렇게 오래 머물 수 있게끔 최대한 아름답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로서는 이렇게 꾸준하게 관람객들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모마에서의 저의 경험은 정말 소중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고요, 특히 지금 보고 계시는 변이 물질을 활용한 전시회 같은 경우에는 특이한 면이라고 하면 실제로 사람들이 재료를 만질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일반적인 미술관에서는 볼 수 없는 경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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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여러분들도 테요 렘이라든지 마르셀 원더스와 같은 디자이너들을 잘 아실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혁신적인 재료와 함께 전통적인 제작방법들을 한데 적용시켜서 작품을 만들었는데요, 지금 이 의자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손으로 직접 다 엮은 것이지만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재료는 특수 섬유로서 방탄조끼에 사용되고 있는 재료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전시회는 바로 Achille Castiglion이 관련된 전시회였는데요 사실 제가 이탈리안이기 때문에 조심을 해야 되는 게 균형을 잘 맞추어야 됩니다. 너무 이탈리아쪽 것을 많이 보여주게 될 경우에는 공평치 못하다고 생각을 하고 비판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을 하고 균형된 시각을 가지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사실상 Achille Castiglion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예술가라고 얘기를 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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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Achille Castiglion는 저의 스승이시기도 하기 때문에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데요, 여러분들께서도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 아폴로 램프도 많이 유명하지요. 많이 보셨을 걸로 알고 있고 그래서 저의 목표는 최대한 아름답게 이런 설치물들을 마련을 함으로써 실제로 사람들이 앉아볼 수도 있고 즐거운 시간도 보낼 수 있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끔 하는 것이 저의 목표였습니다. 그래서 피카소의 작품들을 쭉 수동적으로 보는 것 보다 적극적으로 관람을 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저의 목표였고요, 더불어서 이것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그 디자인 프로세스는 어떻게 됐는지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 목표중의 하나였습니다. 또 이런 디자인 프로세스를 설명하기 위해서 어떠한 방법이 좋을까를 생각을 했는데요 어떤 작품이 실제적으로 어떻게 제작이 되었는지를 알려주기 위해서는 글만 있을 경우에는 그렇게 효과적이지 않을 수도 있을 거라 생각을 해서 이처럼 이미지들을 만들어 놓고 일단 이미지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다음에 그 작품에 관련된 상세한 내용들을 텍스트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실 커뮤니케이션이 핵심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디자인의 힘을 보여주는 여러 가지 커뮤니케이션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신문 기사를 통해서도 그 디자인의 힘을 전달할 수도 있겠고 스킬이라든지 동영상이라든지는 강연들을 통해서 또는 저처럼 전시회를 통해서 디자인의 힘에 대해서 전달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건축쪽을 전공했기 때문에 건축적인 마인드셋을 항상 마음속에 염두 해 두고 있는데요 전시회를 만들고 꾸며나가는 것 자체도 하나의 중요한 디자인 프로세스다, 설계해나가는 과정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전시를 통해서는 다양한 실험까지도 가능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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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시는 것은 제가 두명의 아주 젊은 형제들인 캄파나 형제들과 함께 조금 더 경력이 있고 경험이 많은 독일의 디자이너인 잉고 마우러씨를 함께 합쳐가지고 한번 전시회를 꾸며 보았습니다. 서로 모르고 있는 디자이너들인데요 제가 한번 꾸미는 것 자체를 말씀드리면, 지평선처럼 하나의 선을 놓고 그 뒤에 있는 가구들은 캄파나 형제들의 가구이고 그 위쪽에는 바로 잉고 마우러씨의 작품으로 꾸며보았습니다. 그래서 그 디자이너들의 입장에서는 소중한 우정을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요, 제 입장에서는 매우 실험적인 전시회를 할 수 있다는 입장에서 매우 큰 의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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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램프도 보면 매우 특이합니다. 위를 보시면 밑에 있는 빨간색 부분을 홀리그램으로 되어있는 것이고 위의 경우는 실제로 조명이 비추는 것인데 그 전구를 자세히 보면 나비가 앉아있는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전시회는 실제로 사람들이 일을 하고 작업을 하는 작업장을 활용을 해 보았는데요 디자인 같은 경우에는 일반인들이 일상생활에서 항상 접하고 있는 요소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그런 일상적인 작업공간들을 활용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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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가 2001년인데 무선기술이 처음 도입되었을 때였습니다. 그래서 이런 기술 발전에 힘입어서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조금 더 현명하게, 효율적으로 일을 하고 작업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강구하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양한 디자이너들에게 도와달라고 얘기했었습니다. 과연 미래의 업무의 작업의 모습은 어떠할까 미래의 작업장의 모습은 어떠할까에 대해서 한번 시나리오들을 생각해봐주시라고 여쭤보았고요 그래서 여기에 나와 있는 것이 마티 기쉘이라는 디자이너 그리고 후카사와 나오토씨의 작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에게 모마의 웹사이트 moma.org에 한번 꼭 들어가 봐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했던 다양한 전시회, 그리고 여기에 나와 있는 여러 작품들을 실제로 확인을 하실 수 있으니까 꼭 방문해주십시오. 그리고 또 여기 같은 경우에는 매우 유명한 헬라 용에리위스(Hella Jongerius)씨의 작품인데요 마찬가지로 자택에서 근무를 할 때 효율적인 방법이 없을까 해서 고안해 낸 게 바로 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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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을 보시면 컴퓨터를 하면서도 쉽게 피자를 먹을 수 있게끔 하는 tv디너의 모습을 구현해 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다음 전시회가 바로 Humble masterpiece라고 내일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리게 되는 전시회가 되겠습니다. 매우 작은 규모의 쇼였고, 아주 작은 갤러리에서 열렸었고, 예산도 매우 적었습니다. 그리고 아주 작은 물건들, 그리고 비용이 별로 나가지 않는 매우 저렴한 물건들로 꾸며진 전시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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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경우에 있어서는 정말 훌륭한 대작들로 둘러싸인 곳에서 열리게 되었는데요,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세잔이라든지 마티즈 등 이런 훌륭한 예술가들의 대작에 둘러싸여있는 어떻게 보면 이것은 매우 소박한 대작이다, 소박한 걸작이라고 해서 제목을 Humble masterpiece라고 정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대대적인 PR활동을 했다든지 투자를 엄청나게 했다든지 내지는 현란하고 호화스러운 개막식을 했다든지 등 이런 것은 전혀 없었는데도 관람객들이 끊이지 않고 많은 성원을 보내주었고 언론 매체들도 그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던 전시회였습니다. 사실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 관심을 갖게 된 이유가 사람들은 디자인을 사랑하고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다 알고 있는데 그 디자인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바로 이러한 수단을 통해서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입니다. 전시회 같은 경우에는 100개의 작품을 두었었는데 이것을 설명할 수 있는 포스터는 11개만 두었습니다. 상세한 내역들을 나열한 포스터였는데 왜 11개냐, 사실 예산이 충분치 않았기 때문에 11개 정도밖에 올릴 수 없었기 때문에 그랬고요. 때로는 현실적인 문제에 봉착했을 때는 거기에 수긍을 할 수 밖에 없는데요 어쨌든 그래도 이 전시회가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한 출판회사는 저한테 제의를 하더라고요 책을 한번 출판해보는 것이 어떻겠느냐. 저로서는 당연히 좋았지요. 책을 통해서 다 설명할 수 없었던 나머지 모든 100개의 작품에 대해서 자세하게 상세하게 나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물건, 사물의 역사에 대해서 나열하게 되었는데요, 재밌는 스토리들도 많습니다. 그 중에 한 가지 예를 들자면 아이스크림 콘에 대한 사례인데요, 물론 시카고냐 뉴욕이냐에 따라서 의견이 분분하기는 하지만 뉴욕버전을 말씀을 드리자면 뉴욕의 월스트리트에 한 이탈리아 아이스크림가게가 있었는데 그 쪽에서 아이스크림을 넣을 수 있는 컵이 다 떨어져서 바로 옆집에 있는 아랍인이 하는 팬케잌가게에 가서 팬케잌 한 장을 가지고 와서 그 것을 돌돌 말아서 그 위에 아이스크림을 얹어서 판 것이 바로 아이스크림 콘의 시초였다라고 하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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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프리스비 아시죠? 이것 같은 경우도 보스턴에 있는 한 피자 가게에서 자사 브랜드를 대학생들에게 홍보를 하겠다 해서 피자 접시를 활용을 했던 것이 프리스비의 시초였다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우리가 정말 친숙하게 사용하고 있는 사물들에 대해서는 정말로 개발되고 발명된 지 오래 되었기 때문에 실제로 그 과거의 시초, 역사를 추적하기가 어려운 경우도 있는데요 젓가락이라든지 주사위라든지 선풍기라든지 이러한 것들이 예가 되겠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과거에 어떻게 개발 되었는지 작업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도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사람들로부터도 의견을 많이 받았습니다. 본인들이 생각하는 소박하지만 걸작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던졌는데요 저희가 이 책을 3일마다 업데이트를 시켜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나는 정말 이게 소박한 걸작이다 라고 생각을 한다라는 의견이 물밀듯이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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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스페인 분들이 보내주신 것인데요 저는 스페인에서 처음 대걸레가 개발되었다라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탈리안 사람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 피자를 보고 계시고요. 그리고 몇 년이 지나고 난 다음에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월드트레이드 센터에 911테러 사태가 있었지요 그런 사태 이후로 저는 안전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안전이라는 것은 인생에 있어서 생활에 있어서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지요 디자인의 경우 사람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고로 디자인도 역시 안전과 같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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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마의 컬렉션을 보면 여러 가지의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의자, 강아지 로봇. 톱 망치 등등 다양한 컬렉션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다양한 사물들에 있어서 사람들의 뛰어난 아이디어 아름다운 사물을 만들고자하는 열망들의 결정체가 이러한 것들의 복합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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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과거와 현재를 결합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입니다. 보시는 것들은 1934 Machine Art전에 열렸던 작품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 모습은 우리가 최근에 확보한 물건인데요 D-Z의 엔진 모터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양은 다를지라도 모든 컬렉션에는 연속성을 지니고 있으면서 동일한 아이디어, 즉 소박한 아이디어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 외에도 다양한 컬렉션들이 많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은 어떻게 보면 전통적일수 있는 작품입니다. 어떻게 하면 자연을 제 조명하고 사랑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지금 보시면 벤치의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소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각 벤치의 이름 또한 정해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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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아시는 것과 같이 기능적인 것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감정 교감을 하는 것이 중한것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형태로 목적을 부여 할수 있는데요. 바로 이 왼쪽 하단에 보이시는 것처럼 또 하나의 벤치이지만 차가운 제질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독일작가는 타이포 섬유를 이용하여 제작 하였습니다 . 보시는 것과 같이 모습은 다를지라도 디자인에 대한 열정과 열망은 같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또 디자인이라는 것은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것과도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다음의 보잉-147기가 우리에 작품속에 포함된다면 좋을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합니다. 너무 크기도하고 가격적인면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오픈소스 환경에 살고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사물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할수 있기 때문에 꼭 우리가 소유해야만 , 꼭 컬렉션에 포함해야 하는 것이 아닌 단지 라벨을 붙이면서 이것은 모마의 비행기가 됩니다. 이러한 것은 합리적이며 색다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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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복잡한 단계를 거쳐야 하지만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서 실현을 다양하게 찾고 가능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꼭 유형의 물건만이 포함되는 것은 아닙니다. 무형의 물건 즉 ‘인터페이스’ 이것은 1981년에 제록스 스타 컴퓨터의 인터페이스인데 이것은 애플 컴퓨터의 시초가 될수 있으며 이것 또한 작품이 될 수 있습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747기와는 다른 접근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오리지날 버전을 두면 많은 사람들이 작동을 해보고 경험하는 과정 중에 고장과 파손이 났을 경우 , 현재의 인터페이스로 접근 했을 때는 그 가치는 떨어질 수도 있지만 이러한 것을 시초의 사람이 어떻게 디자인을 했는지 등을 컴퓨터를 이용하여 동영상으로 보여준다면 하나의 방법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보여주기를 위한 방법이지만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문제에 대한 철학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또 하나의 관심은 컴퓨터 시대의 디지털 디자인 입니다. 다음의 작품들의 공통점은 컴퓨터를 이용해서 작품을 한 것 입니다. 이 작품의 경우 두 젊은 네덜란드 작가들이 작업을 한 것인데, 부품들의 경우는 파트별로 컴퓨터로 작업이 되었고 손으로 조립하였습니다. 이 작품 프랑스 디자이너의 작품입니다. 파일을 컴퓨터로 이동하여 1주일가량 작업한 작품입니다. 그리고 다음 것은 미야키의 작품인데 이것은 컴퓨터에서 작업한 것이 섬유처럼 뿜어져 나오는 것인데 어떠한 것을 만드냐에 따라 원하는 물건을 만들 수 있게 해줍니다. 이 모든 작품들의 공통점이라고 하면은 컴퓨터로 작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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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이용한다면 재료의 낭비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섬유같은 경우는 소비자의 필요에 따라서 맞춤제작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발표가 될수록 우리가 원하는, 우리가 특정한 물건들이 바로바로 작업되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이러한 것과 같이 재질 제작과정이 더욱 발달한다면 재료의 낭비도 없어지고 창고도 없어지면서 재활용을 통해 매우 환경친화적인 작품들이 나올 것입니다. 디자인 이라는 것은 사실 환경적인 책임을 다하는 것도 여러 목표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가 미래를 생각하는 것이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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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내가 전시한 곳은 디자인과 과학과의 손을 잡은 것을 보여주는 작업이었습니다. 사실 이 전시회는 큰 스케일이라던지, 반응하는 작업이라던지, 나노 기술이라던지, 디자이너들과 과학자들이 만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었습니다. 그곳에 깔려있는 이론은 훌룡한 디자인일 경우 과학기술 발전에 획기적인 혁신을 혁명을 일으킬 수 있고 우리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해줄 수 있다고 합니다.

가장 단적인 예는 인터넷 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이 초기에는 단지 과학적은 프로그램으로 취급되었는데. 인터페이스 디자인이라는 것이 생겨나면서 다양한 것들이 첨가되면서 편한 인터넷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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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들이 의자 가구들만 디자인 하는게 아니라 곳 음식을 디자인할 것입니다. 시대가 변해 시험관을 통해서 스테이크 등을 어떠한 형태로 만들 것인가도 중요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유전자 조작된 음식을 알리는 디자인이 생겨날 것이고. 나노기술을 이용하여 사람들을 알아가는 새로운 기술이 가능할 것입니다. 손톱끝에 이러한 실리아라는 물질을 이용해서 누군가를 처음 만났을때 그 사람의 일부를 약간 긁어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는 것도 기술의 발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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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한 디자이너가 제동을 걸고 새로운 접근법을 시도하는 것도 동결할 수 있는 것도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4만마리의 꿀벌들에 의해 만들어진 꽃병입니다. 이것을 통해서 우리에게 전해주는 의미는 기술의 발전은 빨리 진행되어 가지만 우리가 인간이라는 점은 다시 생각해주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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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한 디자인 이라는 것은 인간과도 근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존을 위해 필요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피라미드의 하단에 대해서 얘기한 인도의 '프라말라'의 경재학자와 유사한 개념이다. 지금 여기 보여드리는 섬유는 전세계의 여성을 타겟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하나의 예이며 태양열을 이용하여 저녁에 빛을 낼 수 있는 물건입니다. 오른쪽의 것은 빨대로 대장균 등 일부의 균들을 걸러서 식수로 이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호화롭다고는 볼 수 없는 것이지만 사람들이 생존하면서 필요한 걸작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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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바로 가지고 있는 디자인의 모습은 바로 이러한 것입니다. 정말 좁고 아름답고 우아하고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디자인 이지만 거기에 더불어서 이러한 사람들을 묶어주는 디자인에 관심이 많습니다.

디자인 이라는 것은 관대함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하나의 창의적인 요소라 생각 합니다. 여러분들이 항상 그 점을 생각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